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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딱똑딱 똑딱똑딱.. 딱딱딱... 똑딱..... 시간아 흘러라. 멈추지도 말고 계속 계속 흘러라. 눈 깜짝 할 사이에 백발 노인이 되어버리게.. 사는 건 도저히 흥이 나지 않는다. 내 20대는 지루하기 짝이없고, 정신도 없다. 나는 도대체 왜 사는거냐? 내 진심을 흘려듣지 말 것. 들어주 되 거짓으로 동조하지 말 것. 나도 너와 비슷하다고 하지 말 것.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줄 것. 내가 바라는 건 크지 않다는 이기적인 마음까지도 이해해 줄 것. 23살.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내 인생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. 아니, 구체적인 청사진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충 나는 이런 인생을 살아보고파 - '나는 느긋느긋한 인생을 살고싶어. 조바심 내지 않고 즐길 것 다 즐겨가면서 그냥 솔직한 인생을 살았으면 해' 딱 내가 바라는거야. 20대에는 죽어라 공부해서 어디에 취직을 해서 30대엔 무엇을 할꺼며 40대에는 얼마 정도를 벌어서 집을 마련하고- 난 이렇게 계획적인 인생 살지도 못 할 뿐더러- 왜냐면? 내가 나를 알아. 내가 저런 성격이 못되.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 속 그들이 되고 싶어서 그들의 인생을 흉내 낼 필요는없어. 진짜가 아니면 금방 지치게 되거든. 솔직한 맘으로 내가 저 때 까지 산다고 장담도 못해 내일 죽을 수도 있다고 항상 생각하니깐. 인생은 그냥 지금인거같아. 제1막, 2막... 3막 이렇게 나눌 순 있어도 어느 순간만 딱 띄어놓고 '진짜, 내 인생이다'라고 말을 할 수 없는거야. 좋든, 싫든, 슬프든, 악에 바치든, 밉든...뭐든 그냥 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내 인생인거야. 그냥 모든 일들을 여유롭게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해결하는 걸 배울래. 아, 오랜만에 취하고싶다. 새벽에 한강가서 맥주 마시고 뻗어서 자고싶다. 이글루스 가든 - 매일 매일 한 편의 글쓰기. 벌거벗은 기분이 들 만큼 솔직했던 내 진심을 외면해버리고... 그저 그런 넋두리로 취급해 버리는 그 사람 난 내 말에 반응 해 주길 바랬을 뿐인데. 애초에 '우린 같은 부류인 거 같아요-' 라는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너를 믿어버리는 어리석은 짓은 안했을텐데. 나는 나를 외롭게 만드는 사람이 싫다. 이글루스 가든 - 매일 매일 한 편의 글쓰기. 이제 내 옆 자리를 누군가가 채워줬으면 좋겠다. 누군가를 사랑 할 용기가 조금은 생긴 것 같아. 열정적으로 사랑하고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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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인생이야말로 지루하기 ..
by sylvia plastic at 02/10 그게 정답이겠죠? 에고 - 노.. by 걱정마제인 at 01/27 내일 일을 미리 생각하지 마.. by fly at 01/2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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